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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후보 많은 다선거구" 괴산·제천·옥천 기초의원 경쟁률 최고

등록 2022.05.16 16:14:40수정 2022.05.16 20: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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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후보 많은 다선거구" 괴산·제천·옥천 기초의원 경쟁률 최고


[청주=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기초의회의원 선거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선거구는 '다선거구'로 나타났다.

16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6·1지방선거 충북지역 기초의원 선거구에서는 48곳에 119명을 선출한다.

현재 후보자 수는 211명이다. 경쟁률은 1.8대 1이다.

이 가운데 청주시 파선거구와 음성군 다선거구는 각각 2명 선출에 2명이 출마해 사실상 무투표 당선했다.

반면에 전체 선거구 중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2.5대 1이다. 도내에서는 모두 4곳이다.

충주시 마선거구, 제천시 다선거구, 옥천군 다선거구, 괴산군 다선거구다.

충주시 마선거구를 제외한 나머지 3개 선거구는 모두 ‘다선거구’다. 이들 선거구는 각각 의원정수 2명 선출에 5명이 등록해 가장 많은(多) 후보가 나섰다.

괴산군 다선거구(청천면·청안면·사리면)에는 국민의힘 신송규·조명동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낙영 후보, 무소속 김용달·김종화 후보가 출마했다.

옥천군 다선거구(안남면·안내면·청성면·청산면)에는 국민의힘 추복성·최은식 후보, 민주당 최연호·이용수 후보, 진보당 송윤섭 후보가 등록했다.

제천시 다선거구(중앙동·용두동·영서동)에는 국민의힘 송수연·김동수 후보, 민주당 김수완·김홍철 후보, 무소속 유일상 후보가 경쟁을 벌인다.

이들은 19일부터 공식선거운동에 들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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