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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발달장애인 청년 작가 '정현욱' 개인전 개최

등록 2022.05.17 05:56:07수정 2022.05.17 06: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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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까지 밀양시청 민원실에서 개최

밀양, 발달장애인 청년 작가 '정현욱' 개인전 개최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7일까지 밀양시청 민원실에서 발달장애인 청년작가 정현욱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순수한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발달장애인 청년 정현욱 작가는 올해 23세의 나이로 현재 발달장애인 그림작가 모임 아트림과 한국장애인미술협회 참여작가로 활동 중이며, 밀양시 장애인복지관 홍보대사이다.

어릴 때 미술치료를 목적으로 그림을 시작한 정 작가는 지금은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며 행복해하고, 조금은 어눌한 말투와 행동이지만 마카와 붓만 있으면 맑고 고운 그림을 그려낸다.

2019년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학년기를 마치는 게 아쉬워 좋아하는 그림으로 첫 전시회를 시작해 개인전 4회, 초대전과 단체전 16회 이상을 진행한 유명 작가이다.

주요 약력으로는 2018년 아트림 초대전(KBS 춘천방송국), 2019년 안산 아름다운 100인 초대전과 SPRIT OF ART 국내전, 2020년 SPRIT OF ART LA전, 2021년 발달장애인 예술인 작품전시 등이 있다. 수상경력은 대한민국 친환경 현대미술대회 외 3회 특선의 경력이 있다.

추정숙 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장애인복지관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정현욱 작가님을 늘 응원하고 왕성한 작품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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