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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최대호·한대희·김상돈 "서울 서부선, 안양·군포·의왕까지 연장"

등록 2022.05.16 19:24:53수정 2022.05.16 22: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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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광역철도망 공동공약 발표

왼쪽부터 김상돈 후보, 조정식 의원, 최대호·한대희 후보

왼쪽부터 김상돈 후보, 조정식 의원, 최대호·한대희 후보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6·1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최대호 안양, 한대희 군포, 김상돈 의왕 시장 후보가 서울 서부선 광역철도망 해당 지역 연장·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16일 ‘공약 공동선포식’을 열었다.

이들은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 모여 ‘경기도와 3개 시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약 공동선포식’을 진행했다. 김동연 후보를 대신하여 더불어민주당 조정식(시흥을) 공동선대위원장이 참석했다.

선포식에서 이들은 해당 철도망을 서울대입구역에서 안양 종합운동장역을 거쳐 의왕·오전역 경유와 함께 군포역까지 약 16㎞ 연장 방안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이를 시민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와 함께 관련 노선이 완성되면 안양 인덕원을 경유하는 월곶-판교 간 월판선, 인덕원-동탄 간 인동선, GTX-C노선, 지하철 1·4호선과 환승할 수 있어 경기 중부권의 교통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들은 "관련 노선 유치와 함께 조기 착공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하고, 안양·군포·의왕 지역의 광역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이 지역을 수도권 교통중심 지역으로 탈바꿈시키자"고 했다.

최대호 후보는 "김동연·한대희·김상돈 후보와 함께 협력해 관련 철도망 유치하고, 이를 안양을 수도권 중심 사통팔달의 광역교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목청 높여 강조했다.

한편 조정식 의원과 최·한 후보는 선포식 후 '1기 신도시 특별법 국회통과'를 위해 안양시와 군포시에 전담조직을 설치하는 등 공동 대응을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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