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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사 선거, 수원시에서는 김동연이 김은혜에 우세

등록 2022.05.17 09:28:40수정 2022.05.17 11: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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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 경기지사 선거 여론조사, 오차범위 밖 10.2%p差

지지정당 민주 45.1%, 국힘 39.3%, 정의당 2.1%, 없음 9.2%

 그래픽=인천일보 제공

그래픽=인천일보 제공


[수원=뉴시스]이준구 기자 = 수원특례시민의 민선8기 경기지사 후보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6·1 지방선거를 15일 앞두고 인천일보가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이틀 동안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한 '경기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4%p)에서 김동연 후보는 46.2%, 김은혜 후보는 36.0%로 10.2%p 차이가 났다.

무소속 강용석 후보는 4.7%, 정의당 황순식 후보 2.0%, 기본소득당 서태성 후보 1.5%, 진보당 송영주 후보 1.2% 순이었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5.0%, 잘모름/무응답이 3.3% 등이었다.

김동연 후보는 팔달구, 장안구, 영통구에서 각각 47.5%, 55.8%, 44.5% 지지율을 얻어 김은혜 후보를 앞섰다. 김은혜 후보는 35.6%, 32.8%, 32.6%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권선구는 김은혜 후보(41.8%)와 김동연 후보(39.9%)가 접전을 보였다.

지지정당별로도 응답자의 45.1%는 민주당을, 39.3%는 국민의힘을, 2.1%는 정의당을 지지했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9.2%다.

이번 조사는 인천일보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이틀간 경기도 수원특례시에 거주하는 남녀를 대상으로 무선 ARS 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 성·연령·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를 했으며 표본 수는 500명(응답률 6.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4%p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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