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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후보 "포항을 차세대 배터리산업 중심지로"

등록 2022.05.17 09: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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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이철우 후보가 지난 16일 포항 블루배리국가산업단지 2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배터리규제자유특구사업자협의회 초청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기업 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이후보 사무소 제공) 2022.05.17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이철우 후보가 지난 16일 포항 블루배리국가산업단지 2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열린 배터리규제자유특구사업자협의회 초청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기업 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이후보 사무소 제공) 2022.05.17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가 "포항을 차세대 배터리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16일 포항 블루배리국가산업단지 2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배터리규제자유특구사업자협의회 초청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포항 배터리 기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업계 현안에 대해 청취하고 이 후보자의 입장을 밝히는 것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후 이 후보는 2차전지종합관리센터를 방문했다.

이철우 후보는 "글로벌 2차전지 시장규모는 전기차 보급 확대로 앞으로 10년간 8배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국가 투자와 경북도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에 투자한 기업에게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항은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이후 배터리 소재-제조-리사이클링이 이어지는 전주기 산업생태계가 구축돼 있으며 관련 기반시설과 연구소 등이 모두 갖추어져 글로벌 선도를 위한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철우 후보는 "경북은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로 1조6000억원의 신규투자 유치를 이끌었고 상생형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앞으로 포항을 차세대배터리 산업의 메카로 만들고자 ▲고성능 차세대 2차전지 상용화 기술개발 ▲배터리 융합지원 체계 구축 ▲2차전지 인력양성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에코프로 GEM, 해동엔지니어링, 솔루엠, 우전 지앤에프, 에코프로 CNG, 피엠그로우, 뉴테크엘아이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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