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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지구와 미술관…환경테마전 '그리너리 드림'

등록 2022.05.17 10: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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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혜수, Falling in, 2020, mixed media, variable size (사진 = 대구 신세계갤러리 제공)

[대구=뉴시스] 이혜수, Falling in, 2020, mixed media, variable size (사진 = 대구 신세계갤러리 제공)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야기하는 환경 테마 전시 '그리너리 드림(Greenery Dream)'이 대구 신세계갤러리에서 진행된다.

17일 대구 신세계갤러리에 따르면 다음 달 20일까지 8명의 작가가 참여한 환경테마전 '그리너리 드림'이 대구 신세계백화점 8층 신세계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리사이클링, 친환경 등 자연과 공존을 이야기하는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지속가능성과 이를 대하는 태도를 조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영민, 김지수, 엄기준, 옥현숙, 이규한, 이혜수, 포리, 황다영 등 8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자연의 풍요로움을 뒤로한 채 지구 자원의 한계와 생태계의 현실적 수용력을 받아들이는 방식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이야기를 펼쳐낸다.

파이프 제조 과정에서 버려지는 PVC 코팅 폐기물을 쌓고 응축시켜 업사이클링 오브제들을 제시한 강영민 작가부터 버려진 헌 책을 해체하고 다시 꼬아 낸 작품을 선보인 김지수 작가까지 폐기물들을 이용해 시각적 언어로 표현한 작가들의 관점을 엿볼 수 있다.

신세계갤러리 관계자는 "인류가 직면한 지구환경과 이에 반응하는 다양한 예술적 방식들을 통해 우리의 삶과 자연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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