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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중단된 익산시장기 여자야구대회, 3년만 개최

등록 2022.05.17 14:27:26수정 2022.05.17 20: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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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일, 28~29일 2주간 4일에 걸쳐 진행

[서울=뉴시스] 2019년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 폐막식 모습. (사진 = 한국여자야구연맹)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19년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 폐막식 모습. (사진 = 한국여자야구연맹)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못하던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한국여자야구연맹은 제11회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오는 21일 개막한다고 17일 밝혔다.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21~22일, 28~29일 2주간 4일에 걸쳐 진행된다. 경기는 익산시국가대표훈련장과 원광대 야구장, 용안 야구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42개 여자야구팀 소속 약 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챔프와 퓨처 2개 리그로 운영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챔프리그 20개 팀, 퓨처리그 22개 팀이 각각 리그 우승을 두고 경쟁한다.

대회 1주차에는 각 리그 예선과 8강전이, 대회 2주차에는 각 리그 준결승·결승전과 3·4위전이 치러진다.

2019년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 챔프리그 우승팀인 서울 나인빅스가 2연패를 노리고, 지난해 울진 전국여자야구대회 우승팀인 대전 레이디스와 선덕여왕배 전국여자야구대회 우승팀인 서울 리얼디아몬즈가 우승에 도전장을 던진다.

퓨처리그에서는 올해 처음 한국여자야구연맹에 등록한 고양 제네시스, 창원 창미야, 당진주니어 여자야구단, 서울 SBO여자야구단의 선전이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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