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학회, 18~20일 제주서 춘계학술발표회 개최
SMR, 사용후핵연료, 사고저항성 핵연료 등 논의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022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이 개막한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 내 한국수력원자력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우리나라 첫 수출 원전인 UAE 바라카 원전 1·2호기에 도입된 원자로(APR1400) 모형을 구경하고 있다.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관련 기업 110곳이 참가해 원자력 산업 관련 전반에 걸쳐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2022.04.27. [email protected]
역대 최대인 1254명이 사전 등록한 이번 발표회에서는 13개 워크숍과 31개 분과 500여 편의 학술 논문 발표가 현장 학술 교류행사로 진행된다.
소형모듈원자로(SMR)과 사용후핵연료, 유럽연합(EU) 택소노미(녹색분류체계)에서 요구된 사고저항성 핵연료 등 원자력 현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정동욱 학회장은 "3년 만에 열리는 대면 춘계학술대회가 새 정부의 출범에 따른 원자력의 역할에 대한 기대와 함께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새로운 기회, 도약하는 원자력'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