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숨겨둔 아이 있다던데?"…이경진 "남자봐야 애가 생기지"

등록 2022.05.17 15:49:4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영상 캡처 . 2022.05.17. (사진= KBS2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영상 캡처 . 2022.05.17. (사진= KBS2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배우 이경진이 숨겨둔 아이가 있다는 루머에 대해 사실을 밝힌다.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새 식구 이경진을 위한 마당 파티가 열린다.

이날 함께 김치전과 튀김 등을 준비하던 배우 박원숙은 "조심스러운 얘기인데"라며 운을 뗀다. 이어 "경진이에게 숨겨둔 아이가 있다는 소문이 있던데"라며 말끝을 흐려 자매들이 깜짝 놀란다.

이에 이경진은 "남자를 봐야 애가 생기지"라며 적극 부인한다.

이어 김청의 다락방에 모인 자매들과 이경진의 속 깊은 이야기가 오간다. 이경진은 "이제는 편하게 살고 싶다. 인생을 보는 관점이 달라졌다"고 밝힌다. 박원숙은 "아프고 난 뒤부터 생각이 달라졌냐"라며 암 투병 이후의 심경 변화에 대해 물었고 이경진은 "그렇다. 내 존재는 아무것도 아니었다"며 삶을 돌아볼 예정이다.

한편 1974년 MBC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경진은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배우다. 1986년 재미동포 치과의사와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렸지만 피로연에서 파혼선언을 하고 약 3주 후 귀국했다. 앞서 지난 2014년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유방암 투병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다. 2년에 걸친 항암 치료 기간 동안 연기하기 위해 가발을 썼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