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광명시, "나의 독서 취향 MBTI로 찾아보세요!"

등록 2022.05.17 16:35:47수정 2022.05.17 22:46: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철산도서관, 성격유형검사 활용 독서모임 운영

성격유형검사(MBTI) 활용, 독서모임 안내문.

성격유형검사(MBTI) 활용, 독서모임 안내문.


[광명=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오는 12월까지 성격유형검사(MBTI)를 활용, 개인별 성향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독서를 독려하는 성향 저격 맞춤형 독서 모임을 운영한다고 17일 전했다.

나에게 어떤 책이 필요한지,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하는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개인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으로, 서로 다른 성향의 주민들이 모여 다양한 독서 활동을 함께 공유하는 독서문화 진흥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모임 참여자는 먼저 온라인으로 MBTI를 실시하고, 성기원 심리유형 분석가의 6차시 강연 ‘우리의 MBTI를 부탁해’를 통해 MBTI 유형별 독서·학습 방법과 의사소통·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또 운영 기간에는 개인의 성향에 따른 독서 활동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월별로 사서가 직접 작성한 ‘MBTI 저격 추천 도서’ 목록을 제공하고, 오픈 채팅 커뮤니티를 통해 온라인 독서 모임을 운영한다.

운영 대상은 광명시 도서관 정회원인 광명시민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철산도서관(02-2680-6028)에서 안내한다.

김석진 철산도서관 관장은 “지역 주민의 성향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번 온라인 독서 모임을 통해 도서관이 소통과 문화 교류의 장이 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