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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광 본격 재개…전북도, 중화권 방한 팸투어 실시

등록 2022.05.17 16:05:06수정 2022.05.17 22: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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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이산, 홍삼 체험 등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소개

전북관광, 국내 관광업계와 간담회…여행 기획도 논의

[전주=뉴시스] 전북도와 한국관광공사(KTO)가 주관하는 ‘중화권 방한안심관광 팸투어’가 17일부터 이틀간 전북에서 진행된다.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전북도와 한국관광공사(KTO)가 주관하는 ‘중화권 방한안심관광 팸투어’가 17일부터 이틀간 전북에서 진행된다.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는 국제관광 시장 재개 대비를 위해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전북 관광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KTO)에서 주관하는 ‘중화권 방한안심관광 팸투어’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국내 주요여행업계 관계자 등 10명이 참여한다.

전북 관광마케팅은 전북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를 홍보하고, 지역의 특산품을 소재로 한 체험여행 상품을 기획해 전라북도 외래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다.
 
첫날인 17일 ‘홍삼’의 고장 진안군에서는 홍삼 전문연구가로부터 진안과 홍삼이야기를 들으면서 ‘진안 홍삼 튀김 만들기’, ‘홍삼차 마시기’ 등이 진행됐다.

이후 방문단은 전북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마이산 도립공원을 들러 탑사와 금당사 등을 둘러본 후 저녁에는 전라북도는 전북관광자원 홍보 및 상담회인 ‘전북관광 간담회’를 전주에서 개최한다.

전북관광 간담회에는 도내 여행업계, 체험업계, 민간여행업 관계자도 함께 참여하여 중화권 인바운드 여행업계 방문단과 전북여행 상품 기획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며 도내 관광객 유치방안에 대해 논의를 갖게 된다.
 
이순택 전북도 관광총괄과장은 간담회에서 안전하고 아름다운 비대면 관광지 소개, 2023년 국제행사(아태마스터스,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연계 외래관광객 유치방안, 개별여행객을 위한 투어패스와 외국인 전용버스 등 세부적인 내용 등을 직접 발표하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18일에는 전주한옥마을 일원 도보여행과 함께 모주 만들기 체험 후 전주수목원을 돌아보며 전라북도 1박2일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윤동욱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최근 외국인 격리면제, 무비자 입국 재개, 국제선 항공노선 증편 등에 따라 전북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하여 해외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팸투어를 통해 실질적인 외래관광객 유치와 같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속 조치에도 총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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