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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방축도, 한국관광공사 여름시즌 안심관광지 선정

등록 2022.05.17 16:07:32수정 2022.05.17 22: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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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축도 출렁다리 개통…새로운 섬여행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고군산 방축도 전경 (사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군산 방축도 전경 (사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고군산군도의 섬 방축도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2년 여름시즌 안심관광지'에 선정돼 여행정보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17일 군산시에 따르면 방축도는 고군산군도의 끝자락에 위치해 방파제 역할을 한다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동백숲길과 해변산책로가 어우러진 걷기 좋은 섬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10월 개통된 방축도 출렁다리는 방축도 옆 무인섬인 광대도와 연결된 총 83m의 인도교로 고군산군도 여행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방축도에 들어서면 출렁다리까지 데크길을 통해 트래킹을 할 수 있으며, 출렁다리 위에서는 고군산군도의 명물인 독립문 바위 등 옥도면 말도리의 수려한 경관이 펼쳐진다.

방축도는 새만금방조제와 고군산군도로 연결되어 육지섬이 된 장자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하루 2회 (성수기 주말 3회) 운항한다.

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고군산군도의 대표 섬인 선유도와 장자도 여행 시 방축도에 잠시 들러 고군산군도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하며 트래킹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고군산군도 전경 (사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군산군도 전경 (사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고군산군도는 지난 2017년 시작된 5개 도서(방축도–광대도–명도-보농도–말도)를 연결하는 총길이 1278m의 해상인도교 조성공사를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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