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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교육 OUT'…윤건영 등 시·도교육감 후보 13명 연대

등록 2022.05.17 17:04:07수정 2022.05.17 23: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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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지지, 선거 캠페인 등 연대

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오는 6월 1일 치러질 충북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윤건영 후보가 전국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12명과 연대를 결성했다.

윤 후보 등 시·도교육감 후보 10명은 17일 국회 소통관에 모여 ‘전국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중교연)' 출범식을 했다.

출범식에는 윤 후보와 서울 조전혁 후보, 경기 임태희 후보, 인천 최계운 후보, 경남 김상권 후보, 대구 강은희 후보, 세종 이길주 후보, 충남 이병학 후보, 강원 유대균 후보, 경북 임종식 후보 10명이 참석했다.

제주 김광수 후보와 울산 김주홍 후보, 부산 하윤수 후보는 일정상 불참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좌파 권력이 지배하는 대한민국 교육을 반드시 탈환하겠다는 후보들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 ‘反지성주의 OUT’, ‘反자유주의 OUT’, ‘전교조 교육 OUT’을 슬로건으로 정책연대, 지지연대, 선거 캠페인 등을 연대하기로 했다.

선거 광고, 홍보에서도 연대를 통해 시너지를 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윤 후보는 지난 13일 보수후보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심의보 후보를 누르고 단일후보로 결정됐다. 김진균 후보는 사퇴하고 윤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윤 후보는 "새로운 교육의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가치를 아우를 수 있는 융합적이고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이 필요하다"면서 "편향된 교육이 바로 서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선거를 시작으로 후보들과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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