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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열풍에 복합재 수요 증가"…폴리머 교육 개최

등록 2022.05.17 19:11:22수정 2022.05.18 01: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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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021년 폴리머 교육(Ⅲ) - 복합재 특성 및 성형기술 (사진=화학경제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2021년 폴리머 교육(Ⅲ) - 복합재 특성 및 성형기술 (사진=화학경제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화학경제연구원은 오는 6월 23~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폴리머 교육(Ⅲ)- 복합재 특성 및 성형기술'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복합재의 특성과 성형기술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복합재 기초 소재인 열경화성, 열가소성 수지를 비롯해 강화재인 유리섬유, 탄소섬유, 아라미드 섬유까지 살펴볼 예정이다.

최근 환경 이슈로 인해 운송수단 경량화가 이슈가 되고 있으며, 복합재는 경량화 및 다양한 기능화가 가능해 운송수단을 제작하는데 있어 기존 금속소재를 대신하는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특히 산업이 점차 고도화되고 세분화 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쓰일 수 있는 소재가 필요하다. 최근 탄소복합재를 적용 제작한 선박은 운항 실증 착수를 시행함에 따라 기존 선박 대비 10% 이상의 경량화로 온실가스 저감과 연비 10% 이상 향상된 친환경 어선으로 불리고 있다. 이 어선은 탄소강화플라스틱(CFRP)을 적용해 기존 대비 2.5배 이상 강도가 높아져 선박사고 발생 시 어민들의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는 등 안전성을 강화할 수 있다.

다뤄지는 주요 의제는 ▲유리섬유와 복합소재 시장전망 및 FRP 레바(Rebar) 특성 소개 ▲아라미드 섬유의 이해 및 복합 강화재 활용 ▲장섬유·연속섬유 강화 열가소성복합소재의 공정 및 특성 ▲열경화성 에폭시 수지의 이해 및 응용 ▲자동차용 복합소재 기술동향 등이다.

주요 연사로 한국오웬스코닝, 휴비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국도화학, 삼양사, 현대제철, 동성코퍼레이션, 캐논코리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화학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복합재의 특성 및 성형기술 등을 한 번에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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