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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北 코로나19 상황 우려스러워…새 변이 나올수도"

등록 2022.05.18 00:49:04수정 2022.05.18 02: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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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서 새로운 변이 출현 가능성 증가

"WHO, 북한 도울 준비돼…주권국 간섭 못해"

[제네바=AP/뉴시스] 2019년 2월1일(현지시간) 마이크 라이언 세계보건기구(WHO) 긴급대응팀장이 기자회견 중인 모습. 2021.05.29.

[제네바=AP/뉴시스] 2019년 2월1일(현지시간) 마이크 라이언 세계보건기구(WHO) 긴급대응팀장이 기자회견 중인 모습. 2021.05.29.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 고위급은 북한에서와 같이 백신 접종받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 높은 수준으로 코로나19 전파는 새로운 변이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밝혔다.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17일(현지시간) 정례브피링에서 관련 질문에 "(북한을 포함한) 국가들이 사용가능한 도구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확실히 걱정된다“고 밝혔다.

라이언 팀장은 “WHO는 확인되지 않은 전염이 있는 곳에서 항상 새로운 변이가 나타날 위험이 더 높다고 반복해서 밝혀왔다”고 부연했다.

그는 또 ‘WHO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 지'라는 질문에 “우리는 도울 준비가 돼 있지만, 주권 국가를 간섭한 권한은 없다”고 답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도 “많은 기저질환을 가진,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은 매우 우려되는 일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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