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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우리은행 횡령'에 증권사 내부통제도 점검

등록 2022.05.18 08: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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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우리은행 횡령'에 증권사 내부통제도 점검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금융감독원이 우리은행 횡령 사태에 증권사 내부통제 점검에 나섰다.

1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2일 전 증권사에 '신탁재산의 실재성 및 내부통제 점검' 공문을 보냈다.

증권사가 자체적으로 신탁재산의 실재성과 내부통제 시스템을 점검한 뒤 결과를 금감원에 보고해야 한다.

한 금감원 관계자는 "신탁재산이 없다면 정말 큰일 아니겠느냐"며 "우리은행 사태 이후 금투 업권도 살펴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금감원은 우리은행 이외의 은행에 기업구조조정과 인수합병(M&A) 자금 관리와 관련해 내부통제 실태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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