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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 손병희 선생 순국 100기 추도제…400여명 참석

등록 2022.05.18 09: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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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봉황각·천도교 중앙대교당 개최

천도교 측 대표로 3·1운동 주도

[서울=뉴시스]의암 손병희 선생.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2022.05.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의암 손병희 선생.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2022.05.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의암 손병희 선생의 '순국 100주기 추도제'가 오는 19일 서울 봉황각과 천도교 중앙대교당에서 개최된다.

국가보훈처는 18일 "이남우 국가보훈처 차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천도교 회원, 기념사업회원, 관련 유족, 일반 시민 등 4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도제는 천도교와 민족대표33인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손병희 선생은 우리 민족 최대의 항일독립운동인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으로, 천도교 측의 대표로 3·1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다. 1922년 5월 19일 서울 상춘원(常春園)에서 요양 중 병사했다.

이남우 국가보훈처 차장은 "이번 추도식을 통해 손병희 선생의 독립정신과 애국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선열들의 고귀한 유지를 받드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가보훈처는 지난해 1월 손병희 선생의 유해가 안장된 서울 수유리 묘역을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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