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 후보, 더 큰 부평 '공간e음'

등록 2022.05.18 09:40:3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 후보, 더 큰 부평 '공간e음'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차준택 더불어민주당 인천 부평구청장 후보가 핵심 공약으로 '더 큰 부평 만드는, 공간e음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18일 차준택 캠프에 따르면 공간e음 프로젝트는 '도시를 잇고, 사람을 잇고, 공간을 잇는다'는 콘셉트로 빠른 교통, 푸른 녹지, 새로 나는 물길을 통해 활력 넘치는 부평을 만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차 후보가 부평구청장으로서 벌인 사업에 신규 사업을 함께 엮어 더 큰 부평을 실현하는 형태로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의 핵심 사업은 ▲캠프마켓 공원화 ▲제3보급단 이전 ▲부평역 GTX-B 복합환승센터 건립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지속가능부평 11번가 도시재생뉴딜사업 완공 등이다.

새로 추가된 사업은 ▲1113공병단 대형 복합시설 유치 ▲부평구청 역세권 개발 및 생활형 공공시설 조성 ▲굴포천 은하수길 조성 ▲부평연안부두선 트램 일신동 연장 ▲부평 상권 르네상스 사업 등이다.

제1113공병단 부지에는 문화와 상업을 담은 대형 복합시설을 유치해 주민이 원하는 시설을 입주시키는 데 주력한다.

부평구청 역세권 개발 및 생활형 공공시설 조성 공약으로는 옛 부평등기소와 현 부평경찰서 부지를 엮어 민간 개발하고, 생활형 공공시설을 기부채납 받아 역세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굴포천 은하수길은 기후변화체험관에 조성된 야경 명소 '굴포빛누리'처럼 굴포천 전역을 야경길이자 관광 명소로 만드는 사업이다.

또 인천부평연안부두선 트램 일신동 연장 공약은 최근 확정된 부평역~연안부두 트램을 군용 철로가 깔린 일신동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숙원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차 후보는 정부 지원이 확정된 부평 상권 르네상스 사업으로 부평 상권을 활성화하고 옛 수도권 중심 상권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약속했다.

차준택 후보는 "공간e음 프로젝트는 지역을 이어 부평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종합 계획"이라며 "도시를 잇고 사람을 잇는 공간e음 프로젝트로 더 큰 부평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