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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악 선관위원장 "정치적 표현 보장하되 선거범죄 엄정 대응"

등록 2022.05.18 10: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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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 조성우 기자 =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17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2.05.17. xconfind@newsis.com

[과천=뉴시스] 조성우 기자 =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17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2.05.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18일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6·1 지방선거와 관련해 "정치적 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하되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중대 범죄에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22대 중앙선관위원장으로 전날 취임한 노 위원장은 이날 발표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지방선거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출발점이자 우리의 삶과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직결되는 대표자를 뽑는 선거"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 위원장은 "모든 공직자는 어떠한 선거관여행위도 발생하지 않도록 엄정 중립의 자세를 지켜야 하며 시민사회단체도 법 테두리 안에서 활동해야 한다"며 "언론은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유권자의 판단을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출마한 후보자가 많고 뽑아야 할 대표자도 많아 어느 선거보다 유권자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올바른 선택을 위해서는 후보자가 제시하는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고 실현 가능한지를 세밀하게 따져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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