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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디지털 화상창구 서비스' 개시

등록 2022.05.18 10: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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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디지털 화상창구 서비스' 개시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한화손해보험이 디지털 화상청구 서비스를 본격 서비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대형 모니터에 화상으로 연결된 전문 상담사를 통해 일반 대면창구처럼 직접 업무처리를 할 수 있다. 디지털과 대면업무가 결합한 신개념 서비스다.

화면 속 상담사의 도움을 받으며 대면창구와 똑같이 상담직원과 직접 소통할 수 있기 때문에, 모바일이나 키오스크 등 디지털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노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도 쉽게 업무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화상창구에는 신분증 리더기, 문서 스캐너 등의 장비가 비치돼 있다. 이에 개인 금융정보 보안, 서비스 안정성 문제도 보완했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강릉, 목포, 진주, 제주 4개 지역에서 5개월여간의 시범운영을 끝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최근 금융권에 가속화되고 있는 오프라인 창구 통폐합으로 발생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코로나로 인해 자연스럽게 확대되고 있는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지난해부터 디지털 화상 창구를 운영했다."며 "그 결과 이용 고객들의 만족스러운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도입배경을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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