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후보 ‘고창읍·고수·신림면 균형발전’ 공약 발표

심덕섭 더불어민주당 전북 고창군수 예비후보가 28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이학권 기자 = 심덕섭 더불어민주당 전북 고창군수 후보가 읍·면이 함께하는 균형발전을 통해‘활력 넘치는 더 좋은 고창!’을 만들기 위한 ‘여덟 번째 실천 약속’으로 동부권인 고창읍·고수면·신림면의 균형발전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심 후보는 18일 "'다시 찬란히 떠오르는 고창읍'을 위해 지중화 사업 확대, 고창을 대표하는 도시공원 조성, 모양성과 전통시장을 연결하는 문화의 거리, 모양성 주변 한옥·민속마을 조성, 4계절 꽃이 있는 축제 개최 등 석정온천과 고인돌 세계유산을 연계해 고창읍의 도심과 시장, 골목상권이 다시 활력 넘치는 상권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산업과 치유의 고수면'을 위해 주민이 반대하는 기업 유치 갈등을 최우선 해결하고, 고창일반산업단지를 첨단 ESG 기업으로 채우며, 소재지 도시계획을 수립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문수산 권역에 편백숲 공간 재창조사업, 애기 단풍을 모티브로 하는 문수산 관광지 조성사업을 통해 치유와 힐링 관광지로 조성하겠다"고 제시했다.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31일 심덕섭 더불어민주당 전북 고창군수 예비후보가 '활력 넘치는 더 좋은 고창' 만들기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심덕섭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2022.03.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또 "'방장산의 고장 신림면'을 위해 용추폭포를 관광 거점으로 개발하고 100대 명산인 방장산을 관광 자원화하고, 신림저수지 수변 개발과 수상레저타운 조성, 고창 군목인 소나무를 주제로 한 세계 소나무정원 조성을 통해 산과 숲·호수가 아름다운 고장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심덕섭 후보는 "균형발전은 국가적 차원에서도 필요하지만 지역 차원에서도 필요하다”며 “고창의 동서남북이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더 좋은 고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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