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혼조 출발 후 이익매물에 등락...H주% 0.9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8일 혼조세를 개장했다가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하면서 등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1.71 포인트, 0.34% 오른 2만674.2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4.04 포인트, 0.06% 밀린 7072.76으로 출발했다.

전날 뉴욕 증시 강세에 힘입어 매수가 선행했지만 전날 급등한데 대한 반동으로 단기이익 실현 매도가 유입하고 있다.


17일 2022년 1~3월 분기 결산을 발표한 중국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이 3.63%, 알리바바 2.49%,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2.88%, 게임주 왕이 2.78% 급락하고 있다.

분기 결산을 앞둔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도 2.61%. 스마트폰주 샤오미 1.71%,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1.96% 떨어지고 있다.

석유주 중국석유천연가스는 0.52%,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0.50%, 중국 부동산주 비구이위안 1.45%, 중국해외발전 1.26%,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0.99% 내리고 있다.

반면 전동공구주 촹커실업은 3.47%,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2.52%, 신아오 에너지 2.45%, 의류주 선저우 국제 1.11%,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1.22% 오르고 있다.

홍콩 부동산주 항룽지산도 2.08%, 헨더슨랜드 0.94%, 카오룽창 치업 0.92%,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0.78%, 컴퓨터주 롄샹집단 0.61%, 전기차주 비야디 1.50% 상승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47분(한국시간 11시47분) 시점에는 146.58인트, 0.71% 내려간 2만455.94를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48분 시점에 69.42 포인트, 0.98% 떨어진 7007.38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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