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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동해 지역 산불 및 우크라이나 구호 성금

등록 2022.05.18 13: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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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8일 이화여대가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혁 정기후원팀장, 이재승 모금전략본부장, 장예순 부회장, 신경식 대외부총장, 정제영 기획처장, 민경주 기획팀장. 사진 이화여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18일 이화여대가 대한적십자사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혁 정기후원팀장, 이재승 모금전략본부장, 장예순 부회장, 신경식 대외부총장, 정제영 기획처장, 민경주 기획팀장. 사진 이화여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민 인턴 기자 = 이화여대(총장 김은미)는 동해 지역 산불 피해 지원과 우크라이나 전쟁 구호를 위해 구성원 참여로 조성된 성금을 전달했다.

이화여대는 교수·직원·학생 등 전체 구성원 대상의 모금 참여로 마련한 기부금 2711만 원을 18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지난달 25일 부터 지난 2일 까지 진행된 모금 활동으로 마련됐다. 

동해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우크라이나 구호 모금 활동에는 약 400명의 사람이 참여해 각각 1281만원, 1430만원이 모였다. 모금된 총 성금 2천 711만원은 이화여대 이름으로 전달되며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주민 긴급 생계지원과 산림 생태 복원, 우크라이나 현지에 지원금과 긴급구호 물품 전달 등에 쓰이게 된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이화여대 측 신경식 대외부총장, 정제영 기획처장이 참석했고 대한적십자사 측 장예순 부회장, 이재승 모금전략본부장이 참석했다.

신경식 대외부총장은 "이화 구성원들의 나눔을 통해 긴박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 있는 동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과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화여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를 통해 공동체와 함께 하는 학교가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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