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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6월중 경로당 마을회관 에어컨 점검 완료

등록 2022.05.18 14: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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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폭염대응 종합대책 마련

순창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올여름 폭염으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군은 올여름 순창지역의 기온이 평년 기준인 23.4도~24도보다 더 높게 오를 것으로 기상청이 예고하고 있어 지역 현실에 맞도록 오는 20일부터 9월30일까지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 대응 및 협력체계 구축 ▲폭염특보 및 피해발생 시 신속한 통보 및 보고 ▲경로당·마을회관 등 무더위쉼터 정비 및 운영 ▲살수차 및 그늘막 운영 등이 시행된다.

또 기상청으로부터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군민들에게 재난문자 등을 신속히 전파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외출 자제와 같은 폭염시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더위 쉼터로 관리·운영 중인 경로당 및 마을회관 148개소에 대해 에어컨 작동 여부 확인, 필터 청소, 에어컨 가스충전 등의 냉방기 점검을 6월 중으로 완료해 고령층의 더위 피해를 예방하는 데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기상이변이 빈번해지면서 올해 여름철 폭염일수 또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제적 대책을 수립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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