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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한미 정상회담, 포괄적 전략 동맹 강화…기술 동맹 추가"

등록 2022.05.18 15: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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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동아시아·글로벌 평화번영 중심축 자리매김 목표"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 10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모습. 2022.05.10.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 10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모습. 2022.05.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양소리 기자 = 대통령실은 21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첫 한미 정상회담이 한미동맹을 포괄적 전략 동맹 강화 계기가 될 거라고 기대했다.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은 1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미 정상회담 브리핑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동맹을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강화하겠다고 여러번 말해왔다"며 "동아시아와 글로벌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기 위한 중심축으로 한미동맹이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는 게 이번 회담의 목표"라고 말했다. 

김 1차장은 "군사적 동맹을 한미FTA를 통해 경제동맹으로 확산시켜왔으며, 이번에 한미 기술동맹이 추가될 것"이라며 "공동의 가치를 기반으로 정보를 공조하고 의제의 외견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 합의 내용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이행계획을 마련해 실천하겠다"고 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는 20일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바이든 대통령 방한 둘째 날인 오는 21일 정상회담과 만찬 일정이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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