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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노영민 충북지사 후보 세몰이 대결…지지선언 잇따라

등록 2022.05.18 16: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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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충북발전포럼,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 지지 선언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충북발전포럼,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 지지 선언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지사 선거가 '닮은꼴' 선후배 간 대결로 관심을 끄는 가운데 충북 지역 단체들의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18일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건설연대 전국건설연대노동조합 대세충본부와 충북발전희망포럼, 충북민족통일협의회가 이날 김 후보의 캠프를 찾아 지지를 선언했다.

임형택 충북민족통일협의회장은 "김 후보는 민통의 설립 목적에 공감하고 향후 민통의 사업에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를 약속했다"면서 "충북민통은 김 후보가 충북 발전과 도민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에 온몸을 던질 수 있게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힘을 실어줬다.

최영기 충북발전희망포럼 회장은 "김 후보는 친화력과 포용력을 소유한 인물이기에 도민을 하나로 통합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김 후보는 "많은 분의 지지로 힘을 얻고 있다"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선거운동을 통해 나 만의 창의적인 정책을 소상히 밝히면서 낮은 자세로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충북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연합회와 다문화가정지원센터, 충북승마협회, 충북어린이집연합회, 개인택시운송조합, 충북모범운전자연합회 등도 김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청주=뉴시스] 충북 학부모 1111명,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후보 지지 선언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충북 학부모 1111명,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후보 지지 선언 *재판매 및 DB 금지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도 이어지고 있다.

충북 학부모 1111명을 대표한 학부모 100여명은 18일 노 후보 사무실을 찾아 "충북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학부모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노 후보의 공약을 조목조목 짚으며 "노 후보의 공약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있고, 일과 가정을 양립하고 싶은 엄마의 목소리가 반영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동양육수당 지급, 충북형 돌봄서비스 구축, 남성육아휴직제 활성화 등의 공약은 저출생 고령화 시대에 공적 돌봄의 필요성을 충족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중요한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노 후보는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충북, 아이들과 여성이 안전한 충북,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쳐 나갈 충북을 만들기 위해 온힘을 다하겠다"며 "여러분의 지지가 헛되지 않게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충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 충북체육인, 충북청년미래기획돤, 청주상당산악회, 충북장애인축구협회 등도 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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