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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일손부족 해소" 무주군, 전 공무원 봉사활동

등록 2022.05.18 16: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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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제공). photo@newsis.com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청 전경.(사진=무주군 제공). [email protected]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를 맞아 들녘으로 나와 농민을 돕는다.

무주군은 공무원 500여명이 부서별로 일손이 부족한 농민을 돕는 '희망농촌 공무원 봉사활동'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은 무풍면 율오마을의 한 사과농장을 도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사과 적과 과정을 도우면서 부족한 농촌 일손을 채웠다. 앞으로도 수작업 의존도가 높은 사과와 복숭아 등 과수·원예 농가를 중심으로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는다.

특히 군은 농가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점심식사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민원상담 등 공백이 없도록 자율참여제로 봉사활동을 운영한다.
 
김희옥 군수 권한대행은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공직자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만큼 농가에 많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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