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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역 부지 활용방안’ 시민원탁회의 참가자 모집

등록 2022.05.18 16: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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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까지 선착순 200명

6월 10일 역광장서 토론

2021년 12월 폐역된 '경주역'

2021년 12월 폐역된 '경주역'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경주역 부지 활용방안’을 주제로 시민원탁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오는 27일까지 토론에 관심 있는 시민 20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원탁회의는 내달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경주역 광장에서 진행된다.  

경주역은 지난해 말 동해남부선과 중앙선의 폐선에 따라 103년 역사를 뒤로한 채 문을 닫았다. 

현재 도심 일대 14만8000㎡(4만5000평) 규모에 들어선 역사와 광장, 숙소 등 건축물과 철로의 향방을 놓고 부지 소유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경주시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공단은 내달 중 사업제안 공모를 진행하고, 경주시는 하반기에 용역을 마무리하면서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원탁회의를 통해 행정복합타운, 상업·문화시설, 공원 등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공단과 활용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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