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울산시, 코로나 고위험군·취약 계층 관리 강화

등록 2022.05.19 06:09:1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신속항원검사 시행 첫날인 3일 오전 울산 중구 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있다. 2022.02.03.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신속항원검사 시행 첫날인 3일 오전 울산 중구 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있다. 2022.02.03.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으로의 전환을 위해 치명률이 높은 고험군과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감염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금까지 코로나19 사망자 334명 중 요양병원 입원 환자가 227명(67.9%), 60세 이상은 317명 94.9%이다.

특히 60세 이상 확진자 발생 비율 증가(3월 3주 16.3% → 4월 4주 18.8%), 3차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예방접종 효과 감소 등도 위험 요인이 늘고 있다.

이에 시는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대상 선제검사 지속 실시(PCR 주 2회,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주 2회, 4차 접종 완료자 면제)로 집단 감염 예방에 나서고 있다.

또 4월 27일부터 5월 22일까지 지역 내 40개 요양병원 대상으로 시·구·군과 합동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합동 점검반은 6개반 12명으로 구성됐다.

감염이 발생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인 요양시설 기동 전담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속한 대면 진료 및 처방·투약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감염과 중증화 예방을 위해 60세 이상과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백신 4차 추가 접종을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요양시설과 요양병원 종사자 대상으로 감염 예방교육과 방문 컨설팅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시설별 방역 물품 및 치료제도 신속히 공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