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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장애인 태권도 실업팀 창단 공약…'건강도시 원주'

등록 2022.05.19 07:27:29수정 2022.05.19 08: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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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현재 원주시 등록 장애인 1만8000명

도전·용기·희망 선사…장애인 생활체육 저변확대

전국·국제대회 유치…체육도시 위상↑

원강수 국민의힘 원주시장 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원강수 국민의힘 원주시장 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원강수 국민의힘 원주시장  후보가 '건강도시 원주' 이미지 구축과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태권도 전용 경기장을 건립하고 시청 소속의 장애인 태권도 실업팀을 창단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원주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말 현재 시에 등록된 장애인 수는 1만8000명이다. 하지만 장애인 전문선수로 등록한 인원은 119명, 장애인 생활체육인은 135명에 불과하다.

원 후보는 "장애인으로 구성된 스포츠 경기팀 창단으로 장애인들에게 도전과 용기 그리고 희망의 꿈을 선사하고 싶다"며 "장애인 태권도팀 신규 창단으로 지역에 고용과 직업 창출,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확대 그리고 장애인 체육 엘리트 체육도시로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어 "각종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며 "특히 국제 대회를 유치할 경우 세계 어린이연맹 태권도와 연계해 대회 참가 나라 7개 이상, 3000명 이상 선수도 참가하게 될 것"이라며 국제 경기 개최에 자신감을 보였다.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는 "생활 스포츠에는 장애와 비장애라는 경계가 있지 않다"며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밝은 도시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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