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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펠트 "디지털성범죄 전문위원 사퇴합니다"…왜?

등록 2022.05.19 09: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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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핫펠트 2021.05.18 (=트위터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핫펠트 2021.05.18 (=트위터 캡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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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핫펠트(32·박예은)가 법무부 '디지털성범죄 TF' 전문위원에서 사퇴했다.

핫펠트는 18일 트위터에 "저 역시 사퇴합니다. 서지현 검사님과 모든 전문위원, 자문위원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관련 기사를 공유했다. 

앞서 법무부 산하 '디지털성범죄 TF' 팀장을 맡았던 서지현 검사는 지난 16일 법무부로부터 파견이 종료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TF 전문위원 17명이 서 검사의 원대 복귀 통보에 반발해 임기 3개월을 남겨두고 집단 사퇴했다. 서 검사는 "짐 쌀 시간도 주지 않은 모욕적인 복귀 통보"라며 사직서를 제출했다.

핫펠트는 지난 2021년 전문위원 위촉 당시 "디지털 성범죄가 심각해지는 현재 관련 법이나 대처 방안, 예방 등을 위한 위원회가 만들어져 기쁘다"며 "전문 지식은 부족하지만, 피해자들 입장에서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핫펠트는 2007년 2월 원더걸스 멤버들과 싱글 '아이러니'로 데뷔했다. 2017년 원더걸스 해체 후 솔로가수 겸 작곡가로 활동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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