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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 '역삼 런던빌' 117억에 매각…누적 수익률 19.78%

등록 2022.05.19 0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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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센터 이후 두번째 매각 사례

[서울=뉴시스] 역삼 런던빌. (사진=카사 제공) 2022.05.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역삼 런던빌. (사진=카사 제공) 2022.05.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부동산디지털수익증권(DABS·댑스) 거래소 카사는 수익자 총회 결과 '역삼 런던빌'의 매각이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카사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전자투표로 진행한 수익자총회(주식 시장의 주주총회) 결과 총 203만6000 댑스 중 175만9708 댑스가 투표에 참여(투표율 86.4%)했다. 이 가운데 95.7%인 168만3330 댑스가 매각 찬성했다. 역삼 런던빌은 117억원의 금액으로 매각이 추진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12월 카사에 처음으로 상장됐던 역삼 런던빌은 101억8000만원으로 공모 완판 후 3% 대의 분기별 배당을 꾸준히 지급해왔다. 이후 강남 트리플 역세권 프리미엄을 토대로 꾸준히 가치가 상승하면서 매각 대상이 됐다.

역삼 런던빌 공모에 참여한 투자자를 기준으로 지금까지 지급한 운영 배당금과 매각 처분금을 합산하면 누적 수익률은 19.78%(세금 및 비용 차감 전)가 예상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역삼 런던빌 매각 수익자 총회는 역삼 한국기술센터 이후 두번째 매각 추진 사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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