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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증시, 美 주가 하락 영향 큰 폭 하락 출발

등록 2022.05.19 09: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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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지수, 1.77% 떨어진 2만6435.32로 개장

[도쿄=AP/뉴시스]지난 6일 도쿄 소재 미즈호증권의 전광판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2.04.08.

[도쿄=AP/뉴시스]지난 6일 도쿄 소재 미즈호증권의 전광판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2.04.08.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일본 증시는 19일 뉴욕 증시에서 주가가 크게 떨어진 영향으로 큰 폭으로 하락 출발했다.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평균 지수는 이날 하루 전 종가보다 475.88포인트(1.77%) 낮은 2만6435.32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미국 주식시장에서 소매 판매 정체의 영향으로 미 소비에 대한 불투명성이 확대됨에 따라 다우 지수 등 주요 3개 지수가 모두 크게 하락한 탓에 도쿄 증시에서도 운용 리스크를 피하려는 투자자들이 폭넓은 종목에 걸쳐 매물을 쏟아냈다.

이와 함께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가 오르고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수출 관련 종목 주식들에 부담이 되고 있다.

하락 폭은 한때 700포인트를 넘는 등 개장 이후 더욱 커지고 있다.

토픽스(TOPIX) 지수 역시 크게 하락. 하락 폭이 한때 2%를 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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