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식] 해안사구 '신두리 해수욕장' 모래조각 체험교실 등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 일원 '모래조각 체험교실'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은 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국내 최대 해안사구가 있는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하는 '모래조각 체험교실'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모래조각 체험교실은 오는 8월 말께 개최될 예정인 모래조각 페스티벌 연계 프로그램으로, 신두리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 삼아 모래조각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국악·무용·버스킹 등 다양한 예술공연도 함께 펼쳐져 관광객들에 즐거움을 선사한다.

내달 4일부터 매회 10개팀(50명 내외)의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모래 조각가의 노하우를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가족 및 연인들에 뜻깊은 추억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트로트 뮤지컬 ‘경로당 폰팅사건’, 태안군 문화예술센터 무대 올라

트로트 뮤지컬 ‘경로당 폰팅사건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 태안군은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군 문화예술센터 대공연장에서 트로트 뮤지컬 ‘경로당 폰팅사건’이 공연된다고 19일 밝혔다.

‘세계국립극장 페스티벌’ 국내 초청작으로 노년층의 외로움과 고독, 갈등, 단절 등의 무거운 소재를 유쾌한 소동극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화려한 무대장치와 함께 즐거운 트로트를 즐길 수 있는 콘서트 뮤지컬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예약은 오는 20일부터 군 홈페이지 또는 전화(041-670-593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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