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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盧추모제 안 간다…정무수석이 대신 참석

등록 2022.05.19 10:08:33수정 2022.05.19 11: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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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IPEF 화상회의 등 일정상 이유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05.19.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2.05.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제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진행되는 노 전 대통령 추모제에는 윤 대통령을 대신해 이진복 정무수석이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오는 20~2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일정에 맞춰 한미 정상회담 등 첫 정상외교 데뷔전을 치른다. 그리고 바이든 대통령 일본 방문에 맞춰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화상회의 참석 등의 일정을 예정하고 있다. 

이러한 빡빡한 일정 중간에 지역 방문 일정까지 소화하는 건 무리라는 판단에 따라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한다. 대신 윤 대통령은 조화를 보낼 계획이다.

이 정무수석이 추모제 참석을 계기로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와 면담할 가능성도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번 추모제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도 참석한다. 문 전 대통령은 현직에 있으면서 취임 첫해인 지난 2017년 한 차례만 추모제에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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