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해양 꿈나무들 '탐구의 장'으로 모여라
해양생물자원관, '제5회 해양생물 탐구대회' 참가자 모집
[서울=뉴시스] 해양생물 탐구대회 포스터.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내달 7일까지 전국 해양 꿈나무 탐구의 장인 '제5회 해양생물 탐구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양생물 탐구대회는 지도교사 1명과 2~4명의 학생(4학년 이상 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 분야별 참가 가능)이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의 키워드는 국제적 이슈인 '탄소중립'으로 정했다. 청소년들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탐구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팀은 해양생물 및 탄소중립과 관련한 주제로 자유롭게 선택해 탐구할 수 있다. 약 5개월간의 활동내용을 바탕으로 탐구일지,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관찰계획부터 최종보고서까지 전 과정을 전문가들이 평가한다. 탐구과정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 자기 주도성이 주요 평가 요소다. 평가결과 우수 팀과 지도교사에게는 해양수산부장관상, 국립해양생물자원관상 및 포상금이 수여된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해양생물 탐구대회가 청소년들의 해양생물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미래 해양인재로 자라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