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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생약성분 전립선비대증 개선제 출시

등록 2022.05.19 11: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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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카리토포텐' (사진=동국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국제약 '카리토포텐' (사진=동국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동국제약은 중·장년 남성의 전립선 관리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생약성분의 전립선비대증 개선 일반의약품 ‘카리토포텐’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독일에서 개발된 카리토포텐은 대규모∙장기간의 임상연구와 유럽에서의 사용 경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생약성분을 담았다. 전립선 비대에 의한 야뇨∙잔뇨∙빈뇨∙소변량 감소 등 배뇨장애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준다.

주성분인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서양호박씨오일 추출물)는 불포화 지방산 및 피토스테롤 등 다양한 약리 활성성분이 함유된 생약성분으로, 유럽에서는 예로부터 요로 문제와 비뇨기 질환 치료에 사용해 왔다.

2245명의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의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복용 1개월부터 야뇨, 빈뇨, 잔뇨 등 증상이 개선됐고, 복용 3개월 후에는 야간배뇨(야뇨) 횟수가 60%(복용 전 2.35회→복용 후 0.94회) 이상 줄어들었다. 삶의 질은 40% 이상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12개월의 장기간 임상연구에서 안전성을 확인하고 기립성 저혈압, 성기능 장애 등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효과적인 전립선비대증 관리를 위해서는 입증된 제품을 선택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며 “카리토포텐은 전립선비대에 의한 야뇨, 잔뇨, 빈뇨 등의 배뇨장애 개선에 효능·효과를 인정받은 의약품으로, 건강기능식품과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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