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남원시장 후보들 "남원시장 내가 적임자"…공식 선거운동 돌입

등록 2022.05.19 15:32:3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최경식 남원시장 후보(유세차량 위)를 비롯한 남원지역 민주당 후보들의 출정식. *재판매 및 DB 금지

최경식 남원시장 후보(유세차량 위)를 비롯한 남원지역 민주당 후보들의 출정식. *재판매 및 DB 금지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북 남원시장에 출마하는 각 후보들이 선거운동 게시 첫날 일제히 출정식을 열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먼저 기호 1번 민주당 최경식 후보는 출정식을 통해 "위기의 남원을 구하기 위해서는 지역경제를 살릴 검증된 일꾼, 지역화합과 통합을 이끌 참신한 일꾼, 중앙정부와 정치무대에서 힘이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며 "민생도 경제도 정치도 바꿔 아이들에게 물려줄 자랑스러운 남원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번 남원시장선거는 남원의 미래를 결정할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반듯한 남원을 만들겠다는 소명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며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무소속 윤승호 남원시장 후보(유세차량 위)의 선거운동 출정식. *재판매 및 DB 금지

무소속 윤승호 남원시장 후보(유세차량 위)의 선거운동 출정식. *재판매 및 DB 금지


기호 4번 무소속 윤승호 후보는 "무소속 돌풍은 남원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지나온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남원시민들과 민주당원들이 원하는 남원시정의 적임자는 윤승호 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지리산권 중심도시였던 남원이 쇠락하고 있는 것은 위정자들의 잘못이 가장 크다"며 "평생 남원을 지키며 살아온 윤승호가 이제 준비된 계획과 비전으로 남원다운 남원만들기에 올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무소속 강동원 남원시장 후보(맨 왼쪽)의 선거운동 출정식. *재판매 및 DB 금지

무소속 강동원 남원시장 후보(맨 왼쪽)의 선거운동 출정식. *재판매 및 DB 금지


기호 5번 무소속 강동원 후보는 "지금 남원은 최대 난관에 봉착해 있다"면서 "청년이 돌아오는 남원을 시작으로 남원을 살리는 절박한 짐을 지고 갈 적임자는 오직 강동원 뿐"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당선되면 남원재건을 위해 시민의 역량을 총결집하는 '예스 남원 ! 남원시민 대화합 플랜'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호 6번 박종희 후보와 기호 7번 무소속 오철기 후보도 지지를 호소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