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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 후보, "중·고교 신설로 과밀학교 해소"

등록 2022.05.19 15: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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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예산 5%에서 6%로 상향"

정하영 김포시장 후보, "중·고교 신설로 과밀학교 해소"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가 19일 김포시민의 염원인 대학병원 유치와 중·고등학교 신설을 통해 학생들의 근거리 통학 및 과밀학교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또 교육예산을 5%에서 6%로 상향해 연간 6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편성해 학생들의 복지향상과 문화공간 확대도 약속했다.

그는 앞서 ▲인하대학교 병원 및 의료보건대학원, 영재교육원과 평생교육원 설립 ▲장기본동 운일고·구래동양산고 신설 ▲장기운양중학군 중학교 신설 ▲과밀학교 내 복합화시설 건립 및 김포형 스마트학교 신축 지원, ▲교통불편지역(고촌중학군, 장기운양중학군 등) 통학버스 운영, ▲교육예산 5%→6% 상향 편성 등의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또 ▲메타버스 체험관 및 영상 미디어센터 유치 ▲중·고교 교복비(체육복 추가지원) 지원 증액 ▲풍무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 건립 ▲김포한강신도시 내 청소년수련관 조기 완공, ▲평생교육재단 설립 및 평생교육관 건립 ▲창의예술교육센터 설립(초·중교 문화예술기반 창의체험) 등을 통해 김포의 교육 분야 수준 향상 방행도 제시했다.

정 후보는 "교육, 보육, 평생학습 분야는 확실한 지원과 시설개선, 시스템 개편으로 미래교육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연간 500억 원의 교육예산 편성으로 모든 학교에 실내 체육시설 설치를 통해 교육환경을 전면 개선하고 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전에 없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국 최초로 중·고교 수학여행비 일괄 지원과 고교 전면 무상급식 실현, 청소년 통신교육비 지원에 이어 이달 착공하는 학교급식물류지원센터도 교육 분야에 대한 관심의 결실"이라며 "이미 10곳이 문을 연 바 있는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공간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를 올해 말까지 7곳의 거점센터를 추가로 개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 후보는 민주당 ‘경기도 과밀학교문제 해소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돼 김포의 과밀학급·과대학교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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