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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정책은 청소년이 발굴한다"…특별회의 출범식

등록 2022.05.20 06:00:00수정 2022.05.20 08: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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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청소년특별회의' 출범식

[서울=뉴시스]청소년특별회의(제공=여성가족부)

[서울=뉴시스]청소년특별회의(제공=여성가족부)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여성가족부는 20일 서울 정동 1928아트홀에서 청소년 정책참여기구인 '2022년 청소년특별회의'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5년부터 운영된 청소년특별회의는 청소년이 직접 범정부적 차원의 청소년정책을 발굴해 정부에 제안하는 전국 단위 회의체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17개 시·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과 중앙부처에서 선발한 청소년 등 총 5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출범식 현장에는 의장단, 17개 시·도의 대표 청소년위원, 청소년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청소년위원들은 위촉장을 수여받고 연간 활동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청소년특별회의 정책 주제는 '보호'로, 청소년과 전문가 회의 및 전국 청소년위원의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청소년위원들은 한 해 동안 정기적인 토론과 활동을 통해 '보호'와 관련된 청소년 정책을 발굴하고 9월 본회의에서 최종 정책과제를 확정해 정부에 건의한다.

청소년특별회의 의장으로 선출된 윤선재 청소년은 "소외된 청소년 없이, 모든 청소년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바라며 청소년특별회의 의장직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현숙 장관은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이 자신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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