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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여·야후보들 공동출정식 표심공략에 나서

등록 2022.05.19 20:15:43수정 2022.05.19 20: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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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신상진 후보 "압도적인 지지로 승리해야"

김병관·배국환 후보 "한국정치의 새로운리더·성남시 미래 50년 설계"

[성남=뉴시스]안철수 국민의힘 분당갑 후보와 신상진 성남 시장 후보가 성남시 야탑역 광장에서 공동출정식을 가졌다

[성남=뉴시스]안철수 국민의힘 분당갑 후보와 신상진 성남 시장 후보가 성남시 야탑역 광장에서 공동출정식을 가졌다


[성남=뉴시스]신정훈 기자 = 본격적인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지방선거를 함께 치르는 성남시는 여·야 후보 모두 공동출정식을 갖고 표심공략에 나섰다.

안철수 국민의힘 분당갑 후보와 신상진 성남 시장 후보는 성남시 야탑역 광장에서 공동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서 안철수 후보는 "김은혜 경기 지사 후보, 신상진 후보 등 '안심해 트리오'는 이번 선거의 공식 운동을 이 지역에서 시작했다"며 "그만큼 선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또 "대한민국과 국민, 판교 주민의 성공을 위해서는 이번 선거에서 경기도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김은혜, 신상진 후보와 함께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도 "비록 정권 교체는 됐지만 민주당의 횡포로 새 정부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안정적으로 정부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안철수, 김은혜 후보와 함께 판교 지역을 세계적인 실리콘벨리로 만들어 나가는 것은 물론 광역 교통 인프라를 확대해 편리하고 쾌적한 성남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성남=뉴시스]더불어민주당은 김병관 분당갑 후보를 비롯해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 도시의원 후보 모두가 모란시장 앞에서 공동출정식을 진행했다.

[성남=뉴시스]더불어민주당은 김병관 분당갑 후보를 비롯해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 도시의원 후보 모두가 모란시장 앞에서 공동출정식을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병관 분당갑 후보를 비롯해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 도시의원 후보 모두가 모란시장 앞에서 공동출정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성남시 4개 지역위원장이자 공동선대위원장인 김태년·김병욱·윤영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병관 후보는“이번 선거를 통해 새로운 드라마를 만들어 달라”며 "한국정치의 새로운 리더로 우뚝 서이번 선거를 안철수 후보의 마지막 선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도 “성남에 ‘정치 신상품’이 떴다. 성남은 정치꾼보다 미래를 좌우할 유능한 일꾼을 필요로 한다”며 “대한민국 30년 미래 설계자인 제가 성남 미래 50년을 설계할 준비된 성남시장 후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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