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바이든, 한국서 미 의회 통과한 400억달러 규모 우크라 지원 법안 서명

등록 2022.05.20 09:57:1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상원서 400억달러 우크라 지원 법안 가결

[앤드루스공군기지=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한국과 일본 순방을 위해 전용기에 탑승하면서 인사하고 있다. 2022.05.20.

[앤드루스공군기지=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한국과 일본 순방을 위해 전용기에 탑승하면서 인사하고 있다. 2022.05.20.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 기간 미 의회를 통과한 400억 달러(약 51조1200억원) 규모 우크라이나 지원 법안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미국 관리들이 말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4박5일의 한일 순방길에 올랐다.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후 첫 아시아 순방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20일 오후 늦게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우크라 지원 법안은 바이든 대통령 서명을 위해 한국으로 송부된다고 미 관리는 전했다.

미 상원은 이날 찬성 86명, 반대 11명으로 우크라이나 지원 법안을 통과시켰다. 민주당은 의원 전원이 찬성했고, 반대 11명은 모두 공화당에서 나왔다. 상원에 앞서 하원은 지난 10일 해당 법안을 통과시켰다.

미국 정부는 러시아가 지난 2월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지금까지 500억 달러를 지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