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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TEP, '부산 연구개발 중장기투자전략 수립' 본격 착수

등록 2022.05.20 10: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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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년도 투자방향과의 차별성 및 연계방안 등 제시

[부산=뉴시스] '부산 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 수립' 첫 기획회의. (사진=부산산업과학혁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 수립' 첫 기획회의. (사진=부산산업과학혁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은 미래수요와 투자 우선순위를 바탕으로 투자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5년 단위의 연구개발 중장기투자전략(2023~2027년)을 수립한다고 20일 밝혔다.

BISTEP은 지난 19일 부산 연구개발 중장기 투자전략 수립을 위한 첫 기획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디지털기술, 제조·기계, 해양그린에너지, 라이프케어, 혁신인프라로 구성된 5개 분과별 전문가들과 함께 ▲단년도 투자방향과의 차별성 및 연계방안 ▲연구 범위 및 구성 ▲추진주체별 역할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올해 연말까지 이뤄지며, 내년 초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BISTEP은 매년 단년도 연구개발 투자뱡향을 수립해 부산시 각 사업부서의 예산요구서 작성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예산 배분·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지만 단년도 계획만으로 중장기 투자 성격이 강한 연구개발 예산의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투자를 지원하기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BISTEP에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장기투자전략 수립을 위한 사전연구를 추진했으며, 올해 정식적으로 '제1차 부산 연구개발 중장기투자전략(2023~2027) 수립 연구'를 진행한다.

BISTEP은 이번 연구를 통해 연구개발 예산과 정책의 유기적 연계강화와 시 연구개발 투자의 예측가능성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용철 원장은 "부산 과학기술의 현 주소를 파악하고 미래수요와 투자 우선순위를 바탕으로 수립하는 '부산형' 연구개발 중장기투자전략은 지자체 최초로 수행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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