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전수련 졸업생, '오렌지 튤립 장학금' 받는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는 바이오기능성식품학과 전수련 졸업생(17학번)이 네덜란드 교육진흥원의 '오렌지 튤립 장학금(OTS)'을 받게 됐다고 22일 밝혔다.(사진=전주대 제공)
전수련 졸업생은 초고령사회 진입이 임박한 한국 사회의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맞는 식품, 바이오 분야 연구에 관심을 두며 우수한 성적으로 학과를 졸업한 인재다.
그는 졸업 후 ㈜GSCRO 연구원으로 재직하던 중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 대학원 석사과정에 합격하게 됐다.
지도교수인 바이오기능성식품학과 이정상 교수는 "국내외 많은 대학과 기관이 식품, 농업 분야 모델링과 벤치마킹하는 곳이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 및 연구소인데 이런 곳에 제자가 입학하게 돼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바이오기능성식품학과는 전북 지역 전략산업인 농생명 ICT 산업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로,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와 기능성식품 분야의 현장실무능력 및 연구개발 능력을 키우는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4차 산업혁명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