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자 사망 1명 추가…누적 171명

60대 기저질환자 호흡곤란 증세로 입원 다음날 숨져

지난 19일 도내 신규 확진 392명…누적 23만1670명

[서울=뉴시스]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만5125명 늘어 누적 1791만4957명이다. 금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1월28일 1만6090명 이후 16주 만에 최저치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사망이 1명 추가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코로나19 확진자 A(64)씨가 숨졌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A씨는 기저질환자로 지난 18일 갑작스런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상태가 나빠지면서 중환자실에 입원했지만 다음 날 사망했다.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 사망은 171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0.07%다.

현재 감염병 전담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2명으로 파악됐다.

도내 코로나19 병상 가동률은 4.76%로 감염병 전담병원이 8.30%, 제5생활치료센터가 3.23%다.

한편 지난 19일 하루 동안 도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392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23만167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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