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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율 51%…지난주 대비 1%p 하락

등록 2022.05.20 11: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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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평가 이유 1위는 '집무실 이전'·2위는 '인사 문제'

[서울=뉴시스] 양소리 = 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51%, '잘못하고 있다'는 34%였다. (그래픽=갤럽) 2022.05.2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양소리 = 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51%, '잘못하고 있다'는 34%였다. (그래픽=갤럽) 2022.05.2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가 51%가 나왔다. 긍정 평가의 이유로는 '소통' '통합' '뚝심' 등이 꼽혔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51%, '잘못하고 있다'는 34%였다.

'어느 쪽도 아님'은 3%, '모름·응답거절'은 12%가 나왔다.

긍정 평가는 지난주 조사 대비 1%포인트 줄었다. 부정 평가도 전주 대비 3%포인트가 줄었다.

윤 대통령의 직무 평가를 긍정적으로 답한 이들(511명)에 이유를 물은 결과  '소통(8%)', '공약 실천', '통합·포용', '결단력·추진력·뚝심' (모두 7%) 등으로 꼽혔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경제·민생 등도 긍정 평가의 요인이 됐다.

부정 평가는 답한 이들(340명)의 24%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23%는 '인사 문제'를 원인으로 꼽았다.

한편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90%), 성향 보수층(78%), 60대 이상(70% 내외) 등에서 상당히 높았다.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2%), 성향 진보층(63%) 등에서 특히 많았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1.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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