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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교류재단 '제15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등록 2022.05.20 13: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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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국제교류재단 로고. (사진=부산국제교류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국제교류재단 로고. (사진=부산국제교류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출입국·외국인청과 함께 20일 오후 3시 영도 아미르 공원에서 '제15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국제교류재단 한국어수강생을 비롯한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등 내외국인 주민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사전행사와 본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사전 행사에서는 한국전통문화 체험행사와 '동백택시 스마트 구축 및 글로컬 부산 조성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 체결 축하 행사가 진행된다.

이후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본행사는 세계인의 날 기념식과 어울림 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부산에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니제르 출신 결혼이민자 '무사'씨를 명예출입국 관리공무원과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린다. 또 국가별 대표 9명을 대상으로 국적증서 수여식도 진행된다.

부산국제교류재단 정종필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모든 활동이 위축돼 있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거주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교류의 장이 코로나 이전처럼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인의 날'은 지난 2007년 '재한 외국인 처우 기본법' 제정에 따라 매년 5월20일로 지정됐으며 '세계인 주간'은 5월20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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