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개교 70주년 다채로운 행사로 자축한다

과거 돌아보고 CNU 100년 비전 제시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가 다채로운 행사로 개교 70주년을 자축한다.

20일 충남대에 따르면 오는 25일 개교 70주년을 맞아 23일부터 26일까지 대학의 과거를 돌아보고, CNU 100년 비전을 제시한다.

‘회화과 교수작품 전시회’(백마아트홀)를 시작으로 ‘백제 동남리 유적 기획 전시전’(충남대 박물관), ‘충남대 추억 사진 전시전’(중앙도서관 지하 1층) 등의 전시회가 이어진다.

24일 오전 10시 개교 70주년 기념식에서 ‘비전선포식’이 열린다. 이를 통해 개교 7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 대학의 장기 발전계획을 선보인다.

또 같은 날 충남대 역사를 돌아보는 국사학과 주관의 ‘개교 70주년 학술회의’(인문대 문원강당)가, 총학생회 주관의 ‘축하해, 충남’이 각각 열려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부스 운영과 함께 영화제가 진행된다.

26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는 음악과와 관현악과 주최 ‘개교 70주년 경축 음악회’가 마련된다.

충남대 이진숙 총장은 “개교 70주년을 기념,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의 사랑과 성원을 받는 충남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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