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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임영웅이 외제차 사준다고 약속"…조건 뭐길래?

등록 2022.05.21 1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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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가수 정동원. 2022.05.21.(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처)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가수 정동원. 2022.05.21.(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처)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해 기자 = 가수 정동원의 임영웅의 약속을 박제했다.

정동원은 20일 방송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가수 임영웅과 친형제처럼 지낸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영웅이 형을 친형처럼 따르고 영웅이 형은 저를 친동생처럼 잘 챙겨준다"고 했다.

MC 유희열은 "영웅 씨가 프로필 사진을 동원 씨로 해놓고 같이 놀러 가기도 했다는데?"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정동원은 "저번에 SNS 프로필 사진을 저 아기 때 사진으로 바꾸기도 했다. 저도 이해가 안 된다. 카카오톡 프로필도 제 얼굴로 바꿔놓고 완전 옛날 사진이다 보니 저희 아버지와 연락한 것 같다"며 웃었다.

유희열은 "단둘이 캠핑 가서 약속한 게 있다는데?"라고 물었다. 정동원은 "음원차트 영웅이 형 곡이 음원차트 톱100 안에 많으니까 저도 톱100 안에 들고 싶다고 했다. 그러니 영웅이 형이 네가 스무 살 되기 전에 톱100 안에 들면 외제차 사준다고 약속했다. 그걸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답했다.

유희열은 "진짜? 그냥 외제차도 아니고. 이거 박제됐다. 영웅 씨 방송 보다 '내가 농담으로 한 이야기인데' 이럴 수 있다. 박제시켜야 한다. 어쩔 수 없다. 제가 장담하는데 스무 살 되기 전에 톱100 들어간다. 준비해야 한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정동원과 임영웅은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인연을 맺었다. 톱6로 함께 활동하며 돈독하게 지냈다. 정동원은 지난달 25일 첫 번째 미니앨범 '손편지'를 발매했다. 임영웅은 지난 2일 정규 1집 '아임 히어로'를 선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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