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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9월 개최 '호주 국제식품박람회' 참가기업 지원

등록 2022.05.22 09: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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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부터 희망업체 모집, 6개사 선정

부스 임차료, 1인 항공료, 통역비 등 지원

경상남도청 본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경상남도청 본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022 호주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할 식품 관련 중소기업을 오는 23일부터 모집해 부스 임차료 등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호주 국제식품박람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호주 멜버른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남반구에서 열리는 가장 큰 식품 전문 박람회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에는 36개국 998개 업체 2만4116명이 참가했다.

이번 참가업체 모집에는 도내에 본사 및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현지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수출기반 준비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6개사를 선정해 박람회 부스 임차료 및 기본 장치비, 편도항공료(1사 1인)와 통역료 50%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3일부터 6월 6일까지이며,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trade.gyeongnam.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호주로 수출한 경남의 농수산식품은 818만 달러로, 2018년도 524만 달러 실적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경남도 중소벤처기업과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다시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호주 시장에 한국식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리고, 향후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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